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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의 고수가 강남역을 접수했다.
고수는 지난 11일 강남을 찾아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고수는 '상의원'을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패션 고수들만 있다고 하는 강남역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고수는 시민들과 떡볶이 먹기, 패션 콘테스트, 목도리 걸어주기, 장갑 나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을 사로잡았다. 강남역은 때 아닌 고수의 방문으로 그 일대가 초토화 됐다고.
고수는 "따뜻한 연말에 잘 어울리는 영화 '상의원'을 알리기 위해 강남역을 찾았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게릴라 데이트로 강남 역을 초토화시킨 고수의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으로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을 그렸다. 오는 24일 개봉.
[강남역을 방문한 고수.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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