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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파비앙이 줄리엔강의 정리 술버릇을 언급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충남 보령 삽시도를 찾아 뱃일돕기 체험을 진행하는 이방인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함께 땀 흘린 이방인을 위해 주민들은 회와 꽃게라면 등 배 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낯선 요리에 망설이던 이방인들은 특히 꽃게라면의 진한 맛에 반한 듯 금세 냄비를 비웠다.
식사가 끝난 뒤 파비앙은 옆에 서 있는 줄리엔강을 향해 "술 먹고 정리해야 하는 것 아니야?"고 말을 건넸다.
지난 9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속옷 차림의 만취한 상태로 발견된 줄리엔강은 당시 편의점 의자를 정리하는 독특한 주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그는 '헬로 이방인'의 고정 멤버로 합류하는 등 이전보다 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파비앙의 농담에 줄리엔강은 "너 수영할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파비앙과 줄리엔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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