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제도가 수정되면서 보다 많은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PGA는 12일(한국시각) 내년 가을부터 적용될 플레이오프 제도를 발표했다. PGA는 기존 바클레이스,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BMW챔피언십, 투어 챔피언십 4개 대회를 치러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선수가 1000만 달러의 보너스와 함께 페덱스컵을 차지하게 되는 기존 방식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PGA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선수들 간의 포인트를 재조정해 누구든지 플레이오프 우승이 가능하게끔 제도를 보완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오프 4개 대회 우승자에게 주어진 포인트도 조정됐다.
한편 PGA는 최종 라운드 출전자 수를 줄이기 위해 적용됐던 2차 컷 제도를 플레이오프에서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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