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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싱 국가대표로 향하는 첫 번째 티켓은 누가 거머쥘 것인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에 걸쳐 강원도 양구에서 펼쳐지는 '제 68회 전국 복싱선수권대회'가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12일부터 5일간 낮 12시에 생중계로 진행되며(14일 오후 6시 녹화 중계)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승자를 가리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복싱선수권대회이자 2015년도 국가대표 선수를 선별하는 1차 선발전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1차 선발전에서 2명, 2차 선발전(내년 2~3월 예정)에서 2명의 선수를 뽑고 이 중에서 최종 국가대표를 가리게 될 예정이다.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는 내년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복싱선수권대회에 파견된다.
이번 전국 복싱선수권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 신승대 캐스터와 함께 한국 복싱의 레전드 유명우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을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월간 파이트', '다이나믹 복싱' 등 다양한 복싱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1월에 치뤄진 매니 파퀴아오의 방어전, 한일 정기 대항전 등 주목도 높은 복싱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또한 20일 저녁 6시에는 '다이나믹 복싱'을 통해 WIBA L.플라이급 여자 세계챔피언 홍서연의 첫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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