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재기 위해 끊임없이 몸매관리…배우 복귀가 바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황수정의 근황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스캔들 이후 오랜 공백기를 가진 배우 황수정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 중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황수정이) 끊임없이 몸매관리를 하는 등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 황수정의 바람은 '연기로 복귀해서 정말 멋있는 연기자, 배우로 다시 돌아오는 것'이다"고 황수정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갑수는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황수정을 보고 싶다"며 그녀의 복귀에 대해 응원을 보냈다.

배우 윤문식도 "황수정이 '사회생활에 서툴러 힘든 일을 겪었지만 죽을 때까지 부딪치며 연기를 할 것이다'고 말을 했다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1994년 데뷔한 황수정은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2001년 11월 필로폰 투약 혐의가 드러난 이후 연예계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배우 황수정(첫 번째)과 문화평론가 김갑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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