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생'이 이번엔 대리들의 일상을 조명한다.
10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리님들의 회식! 그리고 같은 침대에서"라는 글과 함께 17회의 15초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극 중 김대리(김대명)가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들이키는 장면과 함께, 영업3팀과의 회식이 아닌 원인터내셔널의 또다른 대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회식에는 극 중 원인터내셔널 유대리(신재훈), 하대리(전석호), 강대리(오민석), 성대리(태인호)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김대리는 앞에 있는 유대리를 향해 버럭 소리를 질렀고 만취해 강대리와 유대리의 부축을 받는 애잔함을 보였다.
대리 5인방은 한 방에서 잠을 청하며 서로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성대리와 눈이 마주친 하대리는 그동안 안영이를 향해 짜증만 냈던 표정과는 달리, 흐뭇하게 웃고 있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미생'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이번 17회 방송분에서는 신입 4인방 외에도 대리들의 일상을 조명할 예정이다. 회식을 통해 삶의 애환을 전하며 이들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극 말미를 향해 달리고 있는 '미생' 속 대리들의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며 앞으로 4회분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 17회 예고. 사진 = '미생' 공식 페이스북 영상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