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오정연 아나 "이원국 발레리노, 우상이었다"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오정연 아나운서가 이원국 발레리노와 만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이원국 발레리노와 이영진 발레리나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방송인 조영구와 조우종 오정연 정지원 아나운서가 함께 발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원국 발레리노가 "전 국립 발레단이자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 무용수였다. 그 다음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에서 객원 수석 무용수로도 활동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오정연 아나운서는 "제가 어릴 적 발레를 배울 때 정말 선망의 대상이자, 우상이었다. 그래서 비디오를 돌려보면서 배웠었다"며 "그런데 오늘 이렇게 같이 배우게 돼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어 이원국 발레리노 앞에서 범상치 않은 무용 실력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이원국 이영진 부부(위)와 조영구 정지원 조우종 오정연(아래).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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