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줄리엔강, 연예계서 사이즈로 유명…어깨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특유의 주어를 뒤에 두는 화법으로 방송인 줄리엔강을 놀라게 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는 줄리엔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과감한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신동엽은 게스트로 나온 줄리엔 강을 보며 "줄리엔 강의 사이즈는 연예계에서 제일"이라고 말해 줄리엔 강과 MC들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내 신동엽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어깨 사이즈'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특유의 19금 개그를 완성했다.

상황이 진정된 후 MC들은 58cm에 달하는 줄리엔 강의 어깨를 만지며 칭찬을 건네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마녀사냥'은 12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방송인 줄리엔강.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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