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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민효린이 '칠전팔기 구해라'를 위해 털털한 매력을 장착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여주인공 구해라 역을 맡은 민효린은 드라마를 위해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졌다.
민효린은 바비인형이 연상되는 빼어난 외모, 여리여리한 몸매와 목소리 등으로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지만,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씩씩하고 대찬 성격의 구해라 역을 맡아 패션과 헤어, 말투까지 완벽하게 변신했다.
캐스팅 전 긴 생머리였던 민효린은 어깨까지 머리칼을 싹둑 자르고, 부스스한 펌으로 털털한 매력을 입었다.뿐만 아니라 바디라인이 잘 드러나지 않는 캐주얼 의상으로 중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민효린은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하는 일마다 운도 지지리 없는 운수 불합격자이자,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여주인공 구해라 역을 맡았다. 어릴 적부터 삼총사였던 강세종(곽시양), 강세찬(B1A4 진영)과 함께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며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는 1월 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민효린. 사진 = 엠넷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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