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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건모가 MBC '무한도전' 촬영을 진행했다.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특집 출연 여부는 미정이다.
김건모 소속사의 고위관계자는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당초 2주 전쯤 '무한도전' 제작진으로부터 '토토가' 섭외가 왔으나 스케줄상 출연을 고사했었다. 하지만 어젯밤(11일 밤) 예고없이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건모의 녹음실로 와 촬영을 하게 됐다고 한다"고 밝혔다.
"노래방 녹화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들었는데, '토토가' 출연까지 약속했는지는 김건모 본인과 아직 통화가 되지 않아 확인 중이다. '무한도전' 김태호 PD 역시 해외 출장 중이라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새 앨범 작업 중인 김건모는 당초 예정보다 작업 일정이 늦춰진 탓에 어떤 행사 일정도 잡지 않은 채 작업에 매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토토가' 공연일은 18일로 일정이 촉박한 점도 김건모 출연의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토가' 특집은 90년대 인기 스타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콘서트 특집으로 18일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열린다. 이미 가수 김현정, 소찬휘, 조성모와 그룹 지누션, 쿨, 터보, S.E.S. 출신 가수들이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가수 서태지가 출연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가수 김건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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