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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가 2014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부문 후보를 12일 공개했다.
2014 MBC 연기대상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베스트커플상 후보는 총 10쌍. '내 생애 봄날'의 감우성·수영, '미스터백'의 신하균·장나라, '야경꾼일지'의 정일우·고성희, '오만과 편견'의 최진혁·백진희,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장나라, '왔다! 장보리'의 김지훈·오연서, 오창석·이유리, '장미빛 연인들'의 이장우·한선화, '전설의 마녀' 하석진·한지혜, '호텔킹'의 이동욱·이다해 등이다.
눈길을 끄는 건 배우 장나라가 '미스터백'과 '운명처럼 널 사랑해'로 후보 명단에 두 번 이름을 올렸다.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배우 문정희와의 베스트커플상 욕심을 드러낸 바 있는 '마마'의 송윤아는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마마'에서 시청자들을 울리는 뜨거운 우정을 연기하며 연기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베스트커플상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베스트커플상 투표는 12일부터 24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30일 2014 MBC 연기대상 생방송에서 발표된다.
[사진 = 2014 MBC 연기대상 공식홈페이지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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