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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정은아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신규 프로그램 '나는 몸신(神)이다' MC로 발탁됐다고 채널A가 12일 밝혔다.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건강 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채널A는 "정은아는 10년 가까이 KBS '비타민'을 진행하면서 편안하고 품격 있는 진행을 보여줬으며 두터운 신뢰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방의 시청자들을 프로그램에 몰입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몸신이다' 김진 PD는 "정은아는 깔끔한 진행뿐 아니라 건강에 관해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가졌기 때문에 MC로 선정하게 됐다. 쏟아지는 건강프로그램 속에 신뢰성을 겸비한 진정한 건강프로그램으로 거듭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정은아는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건강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다른 건강프로그램과의 차별화 포인트다. 시청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우 엄앵란, 독고영재, 변우민, 조민희, 개그맨 이용식 등이 전문의들과 함께 패널로 출연한다. 첫 방송에서는 퇴행성관절염과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인 'O다리(휜다리)'에 대해 다룬다. 17일 밤 11시 첫 방송.
[방송인 정은아. 사진 = 채널A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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