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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힙합 그룹 M.I.B 강남이 명문대에 다니고 있는 일본 친구들에 대한 자격지심을 고백했다.
1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니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일본 집을 방문한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머니와 식사를 하던 강남은 바로 옆집에 사는 친구 이시하라를 기습 초대했다. 이어 "와세다 대학교 다니냐?"고 물었고, 이시하라는 "그만뒀다"고 답했다.
이에 강남은 어머니에게 "아래층 이마무라는 도쿄대에 다닌다"며 "내 친구들은 다 게이오, 메이지 등 좋은 학교 갔다"고 자랑했다.
이를 듣던 강남의 어머니는 "넌 떨어졌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강남은 "나는 완전 떨어졌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시하라에게 자신이 나온 잡지를 보여준 강남은 "친구들한테 인생을 지고 있었다. 그런데 잡지를 보여준 후 한 방에 역전했다"고 고백했다.
[M.I.B 강남.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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