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영(29·알샤밥)이 5경기 연속 골 침묵에 빠졌다.
알 샤밥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린 알 이티하드와의 2014-15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12라운드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알 샤밥은 승점 27점으로 리그 3위를 달렸다. 1위 알 아흘리, 2위 알 나스르(이상 승점28점)과는 승점 1점 차이다.
하지만 박주영은 골이 없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영은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침묵했다.
박주영은 지난 10월 8일 7라운드 알 힐랄전서 리그 데뷔골을 넣은 후 5경기 째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풀타임에도 부진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박주영의 골이 없어 고민이다”며 박주영의 대표팀 승선을 장담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런 가운데 박주영의 잇딴 골 침묵은 슈틸리케의 고민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실시하는 전지훈련에 신예 공격수들을 소집한 것도 이 때문이다. 슈틸리케는 “열정 있고 배고픈 선수가 필요하다”며 이정협(상주), 강수일(포항), 황의조(성남), 이용재(나가사키) 등을 불러들여 깜짝 발탁을 예고했다.
[박주영.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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