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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숲속으로'가 제 72회 골든 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숲속으로'는 지난 11일 오전 8시 20분(미 동부시간 기준)에 발표된 제 72회 골든 글로브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총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숲속으로'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프라이드' '버드맨' '세인트 빈센트>와 함께 코미디/뮤지컬 부문 작품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베이커 부인'으로 열연을 펼친 에밀리 블런트가 여우주연상 부문에서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이미 골든 글로브 8회 수상, 27회 노미네이트라는 진기록을 세운 메릴 스트립이 '숲속으로'를 통해 또 다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또 한 번의 역사를 만들어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로써 '숲속으로'는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까지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기록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2014년 최고 명품 뮤지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숲속으로'는 뮤지컬 '숲속으로'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마녀의 저주를 풀려는 베이커 부부와 그림형제 동화 속 등장인물들이 숲 속에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숲속으로' 스틸컷.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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