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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닥터 프로스트' 주연배우들의 대본앓이 현장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OCN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배우 송창의와 정은채, 성지루가 촬영 중간 틈틈이 대본을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상대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역의 송창의는 대본을 읽으며 중간중간 프로스트로 완벽 빙의해 날선 대사들을 소화해내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프로스트와 정반대되는 성격의 오지랖 조교 윤성아로 분하는 정은채는 자신의 대사뿐 아니라 상대편의 대사까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세심하게 대본 연습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촉감 수사의 달인으로 프로스트와 남다른 수사 케미를 자랑하는 남태봉 형사역의 성지루는 대사와 제스쳐까지 완벽하게 맞춰보는 것은 물론, 틈틈이 상대 배우들과 연기 호흡을 맞춰보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닥프'의 인기 요인은 단연 주연 배우분들의 대본앓이 때문이다. 주연 배우들이 모두 촬영 틈틈이 휴식보다 대본을 손에 쥐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사진 = OCN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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