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김영권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과 함께 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104’에서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김영권은 결혼식이 끝나자 마자 신혼여행도 미루고 참석한 이번 경기에서 3쿼터에 골을 넣은 뒤 신부에게 꽃다발을 주며 코트에서 결혼 자축 댄스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30명의 게스트들이 각각 사랑팀(감독 안정환), 희망팀(감독 김병지)으로 나눠 풋살경기를 치른다
한편 다양한 세리머니도 자선축구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개그맨 서경석은 자신이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연상케 하는 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사랑팀에선 강수일이 직접 굴러서 동료들을 넘어트리는 볼링 세리머니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하는 신부에게 꽃다발 이벤트와 결혼 자축 춤을 추고 있는 김영권.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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