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잠실 안경남 기자] ‘광양루니’ 이종호(23·전남)가 부상으로 제주도 전지훈련이 불발된 김승대(23·포항) 대신 슈틸리케호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김승대가 우측둔부근육손상으로 제주 소집이 불가하다”며 “이종호가 대체발탁됐다”고 밝혔다.
김승대는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서 열린 홍명보 자선경기에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김승대는 자선경기가 끝난 후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축구협회는 즉각 이종호의 대체발탁을 발표했다. 이종호는 지난 인천아시안게임서 김승대와 함께 금메달을 일군 주역이다. 빠른 스피드와 공간 침투가 장기다.
이로써 제주도 전지훈련 공격수 경쟁은 강수일(포항), 이용재(나가사키), 황의조(성남), 이정협(상주) 그리고 이종호가 뜨거운 경합을 펼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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