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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하하가 3주 연속 녹화 전날 약속을 방어해 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유혹의 거인'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혹의 거인'으로 등장한 서장훈은 멤버들과 술 약속을 잡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하하는 받지 않았다.
다음주 서장훈은 재차 하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하하는 "내일 '무한도전' 녹화가 있다", "아기가 아프다"며 약속에 응하지 않았다.
이어 3주 연속 서장훈은 재차 하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하하는 "지금 가게에서 회의 중이다. 전화 끊어야 할 것 같다"며 유혹에 방어했다.
유재석에 따르면 '무한도전' 멤버들은 녹화 전날 술을 먹지 않기로 공동 합의했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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