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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초등학생들에게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신동엽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시상식에 갔는데 초등학생들이 있었는데 김수현, 이민호를 전혀 못 알아보고 동물농장 아저씨한테 사인을 받았다"며 "그걸 아내한테 자랑했더니, 아내가 '그 녀석은 10년 뒤에 엄청 땅을 치고 후회할 거야'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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