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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볼튼 원더러스는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볼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마크론 스타디움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1라운드 경기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청용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폭 넓게 누볐지만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하며 팀 승리를 이끄는데 실패했다.
특히 이청용은 경기 종료 직전 때린 슈팅이 상대 손에 맞았지만 핸드볼이 인정되지 않아 아쉬움을 더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입스위치가 주도했다. 입스위치는 볼 점유율서 70대30으로 크게 앞서며 볼튼을 압박했다. 위협적인 슈팅도 입스위치가 더 많았다.
설상가상 볼튼은 전반 26분 클레이튼이 부상으로 일찌감치 교체되는 등 악재가 겹치며 흔들렸다. 하지만 볼튼은 입스위치의 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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