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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첼시가 홈에서 헐시티를 누르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서 헐티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코스타, 아자르, 오스카, 윌리안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킨 첼시는 전반 7분 만에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스카가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아자르가 헤딩으로 꽂아 넣었다.
첼시가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한 가운데 헐시티는 설상가상 후반 15분 허들스톤이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8분 뒤 아자르가 박스 안에서 연결해준 패스를 코스타가 차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코스타는 올 시즌 리그 12호골을 기록했다.
2-0을 만든 첼시는 후반 막판 드로그바, 쉬얼레, 하미레스 등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남은 시간 2점 차 리드를 잘 유지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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