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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미생' 김대명 "김대리는 판타지 속 슈퍼맨" [인터뷰①]

시간2014-12-15 08:00:01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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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를 꼽으라면 단연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이다. 매회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미생'은 주·조연을 막론하고 모두 화제가 되고 있다.

그저 신입사원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으나 영업3팀을 중심으로 원인터내셔널 사람들의 이야기, 사람냄새가 진하게 묻어나는 드라마로 확대되고 있다. 계약직의 숙명인 장그래(임시완)를 조명, 다소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 전개에 한 줄기 빛처럼 웃음을 주는 남자가 있다. 바로 영업3팀의 살림꾼이자 오차장(이성민)에게는 아내, 장그래에게는 엄마같은 김동식 대리, 일명 김대리(김대명)다.

최근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오전 촬영을 마치고 온 터라 극 중 사원증까지 갖춘, 김대리 그 자체의 모습이었다. 친숙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라며 미소를 짓는 그는 "추우시죠? 자리 바꿔드릴까요"라며 안쪽 자리를 내어주는 세심한 김대리였다. 그가 보는 김대리는 어떤 사람일까, 또 김대리에서 벗어난 인간 김대명은 어떤 사람일까.

▲ "인기? 여러 반응들에 감사하고 있다"

'미생'을 찢고 나온 듯 사원증까지 목에 걸고 온 김대리 그대로의 모습에 김대명은 "급하게 오는 바람에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그에게 최근 김대리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전혀 모른다. 어떻게 뭐가 되는지 모른다"라며 "자고 일어나면 촬영하면서 지내고 있다. 주변 친구들이 '회사 사람들이 좋아하더라'라는 말을 하면 '드라마가 잘 되고 있나보다'라고 생각하는 정도"라며 겸손하게 언급했다.

그는 "기사는 시간될 때 찾아보는 편이다. 드라마를 처음 하다보니까 다른 것에 신경쓸 겨를이 사실 많지 않다. 하지만 여러 반응들을 보고 감사해하고 있다"라며 "내부적으로는 촬영장에서만 거의 지내다보니, 시청률이 자체 최고라고 말을 해도 진짜인지 아닌지 실감이 잘 안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미생' 출연 전과 후, 그에게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그는 "커피숍에 가면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부모님도 좋아하시더라. 주위 사람들이 한 턱 쏘라고 하신다"라며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조심스럽게 말했다.

▲ "워너비 대리? 영업3팀 자체가 판타지라고…"

'미생'을 향한 관심만큼이나 여러 기사들이 쏟아진 가운데 시청자들은 김대리에 대한 찬사와 싱크로율, 그리고 오히려 저런 대리는 현실 속에는 없다는 판타지성을 이야기하곤 한다. 매번 큰일을 벌이면서도 투박한 오차장과 낙하산으로 들어와 관련 지식이 부족한 장그래 사이에서 김대리는 없어서는 안 될 대리이자 시청자들에게는 워너비 대리다.

그는 '워너비 대리'라는 말에 "그렇기도 한데, 윤태호 작가님이 '영업3팀 자체가 판타지다'라고 하셨다. 그런 사수를 만나고 싶지만 사실상 그런 사람이 드물다고 들었다. 나는 이 일만 했던 사람이라, '미생' 전에는 조직 내의 상하 관계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자기 상사보다 좋은 차를 타고 다니면 안 되고 눈치보기 일쑤라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생'을 하면서 그런 이야기가 실제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그런 점에서 나도 영업3팀이 판타지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김대리는 장그래의 곁에서 티 나지 않게, 조용히 조언을 해주고 있다. 이는 어찌보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장그래를 향한 다독임 혹은 위로이기도 하다. 그에게 극 중 명대사를 묻자, "명대사라기보다는 좋아하는 대사는 있다. 장그래의 집에 갔다 나오면서 하는 대사다"라고 말했다.

해당 대사는 지방대 출신으로서 대기업인 원인터내셔널에 입사하기 위해 다른 인턴들보다 더 치열하게 경쟁에서 살아남은 김대리가 자신의 몇 년 전 모습을 보는 듯한 장그래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말이었다.

"장그래, 힘들게 회사에 들어갔는데 오히려 성공이 아니라 문을 하나 더 연 것 같은 느낌이었어. 인생은 다가오는 문을 하나씩 열면서 살아가는 거야"라는 김대리의 말은 힘내라는 말이나 다 잘 될거라는 희망고문보다 더 와닿는 조언이었다. 김대명은 "그 대사가, 하기 힘들었고 잘 해야만 했다. 그런 말은 무언가를 담아서 줄 수도 없고 비울 수도 없는 애매한 경계에서, 장그래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하니까"라며 묵직한 이유를 설명했다.

▲ "김대리의 삶, 이 시대의 슈퍼맨"

힘든 순간, 누구나 영웅의 출현을 꿈꾸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매번 힘든 난관을 초인적 힘으로 버텨내는 영웅들이다.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모든 것을 'YES'로 만들어내는 직장인들이 곧 영웅이다.

김대명은 김대리의 삶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내가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이지만, 인간적으로도 김대리를 좋아한다. 저렇게 살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 사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고 일을 한다. 후배를 위해서 자기 일처럼 고민한다. 저런 삶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슈퍼맨의 삶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해서 앉아서 일하고 영양제 챙겨먹고 점심, 저녁먹고 또 일하는 삶이지 않나. 평범한 직장인의 삶이 슈퍼맨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미생'은 앞으로 2회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매회가 굵직한 에피소드로 현실 속 이야기를 담고 있는 '미생'은 결말이 궁금한 드라마가 아닌 마지막회까지 이들의 미묘한 관계와 그 속에서 우러나오는 현실감, 진심을 들여다볼 수 있는 드라마로 말미를 향해 치닫고 있다. 진심을 담아 김대리로 연기하는 김대명의 진정성은 앞으로 2회분을 남겨두고 있다.

[배우 김대명.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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