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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태훈이 '연기파 집안'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태훈은 지난 13일 종영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에서 악역 오검사 역을 맡아 소름끼치는 연기력을 발산했다.
그는 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모습으로 극에 묘한 긴장감을 더하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마지막회에서 극 중 연쇄 살인 사건들을 일으킨 진범이었음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이런 김태훈의 형 역시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 김태우.
김태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는 배우로, 최근에는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에서 김남길과 손예진을 위협하는 악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연기파 형제 김태훈과 김태우(오른쪽). 사진 = 김태훈 페이스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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