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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임창정이 코믹함으로 마지막 무대를 압도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795회에는 임창정이 '임박사와 함께 춤을'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임창정은 무대에 앞서 "나 활동 더 하고 싶은데 막방이라고 나오지 말라고 한다. SBS에 아는 사람 없냐?"라고 애드리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코믹한 개성이 묻어나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해 댄서들과 특유의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격한 댄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 명불허전을 입증했다.
임창정의 타이틀곡 '임박사와 함께 춤을'은 일본가수 이박사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화려한 그루브와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비트, 신스사운드, 흥겨운 브라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올 한해를 신나는 노래, 무대와 함께 웃음으로 날려버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GDX태양, 인피니트F, 에이핑크, 마스타 우(feat. 송민호, Bobby), 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샤넌, 마마무, 박수진, 임창정, 효린X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임창정.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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