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이윤지, 불안함 감도는 분위기 예고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닥터 프로스트' 이윤지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휩싸였다.

1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케이블채널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위협을 느끼는 송선(이윤지)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주차장에서 누군가의 시선을 느끼는 듯 주위를 살피며 불안함과 두려움 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송선은 평소 차분하고 평정심을 잃지 않았지만 해당 사진 속에서는 어두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닥터 프로스트' 4회에서는 송선 교수 중심의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간 이윤지의 짧은 등장으로 아쉬워했던 분들이 많았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이윤지의 밀도 있는 연기력과 그 어느 때보다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닥터 프로스트' 4회는 14일 밤 11시 방송될 예정이다.

[배우 이윤지.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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