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14시즌 KLPGA 투어 4관왕의 주인공 김효주(롯데)가 2015시즌 개막전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14일(한국시각) 중국 심천 미션힐스 골프클럽 월드컵 코스(파72, 6387야드)에서 열린 2015 KLPGA 투어 개막전 현대자동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 3라운드서 보기 1개와 버디 8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7승째.
김효주는 2번홀부터 6번홀까지 5연속 버디 행진을 벌였다. 9번홀과 11번홀서도 버디를 추가한 김효주는 13번홀 보기로 주춤했다. 그러나 16번홀서 버디를 낚아낸 김효주는 거세게 추격한 전인지(하이트진로)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장하나(BC카드)가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지현(하이마트)은 최종합계 5언더파 270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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