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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흥민이 침묵한 가운데 레버쿠젠이 묀헨글라드바흐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바이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경기서 묀헨글라드바흐와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2분 시몬 롤페스와 교체됐다.
레버쿠젠의 출발은 좋았다. 전반 18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추가득점에 실패한 레버쿠젠은 후반 40분 묀헨글라드바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1-1이 된 레버쿠젠은 후반 12분 손흥민을 빼고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그대로 경기를 마쳤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레버쿠젠은 6승6무3패(승점24)를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승점24)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서 앞서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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