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37.9% 기록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시청률 37.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32.4%보다 5.5%상승한 수치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31회가 37.0%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가족끼리 왜 이래'는 0.9%포인트 상승한 37.9%로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직도 종영까지 15회 정도 남은 상황인데다 갈수록 이야기 전개에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40%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과연 '가족끼리 왜 이래'가 또 한 번 KBS 주말극의 새로운 신화를 써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 35회에서는 그간 부족한 집안을 탓하며 불효자로 자리했던 차강재(윤박)가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이 위암 말기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스터. 사진 = (주)삼화네트웍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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