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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 제작 팝콘필름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내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오늘의 연애'는 대한민국 남녀의 가장 뜨거운 연애 트렌드인 '썸'을 다룬 로맨스 영화로,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일 확정과 함께 공개한 메인 예고편은 매력적인 캐릭터는 물론이고 재기 발랄한 스토리와 톡톡 튀는 유머로 시선을 끈다.
속을 태우면서 현우와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사이를 이어가는 준수, 그리고 여러 남자와 썸을 타면서도 정작 사랑은 어려워하는 현우의 모습은 오늘날 썸과 연애를 고민하는 남녀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또 "결정적으로 흥분이 안돼", "꼭 떨려야 남자가 아니거든. 어떻게 맨날 떨리니?", "누가 어린 놈 만나서 연애질하래?", "너 엄청 끼부리더라?" 등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대사는 공감을 자아내며 현실공감 로맨스 '오늘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노예 18년의 세월을 견뎌내는 답답남 준수와 싱크로율 100%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예고한 이승기, 미모의 기상캐스터부터 진상의 만취녀까지 기존의 단아한 이미지를 180도 뒤엎는 다이내믹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문채원은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는 한편 두 배우가 선보일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 가고 유쾌하게 그린 '오늘의 연애'는 내년 1월 15일 개봉된다.
[영화 '오늘의 연애' 메인 예고편 캡처.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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