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엑소(EXO)와 가수 장리인이 중국의 대표 연말 특집쇼에 출연하며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엑소와 장리인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 열리는 ‘2014~2015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에 공식 초청받았다.
‘호남위성 연말 특집쇼’는 중국 최대 위성 방송사 중 하나인 호남위성TV에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펼치는 대표 연말 특집쇼로, 작년에는 전국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한 해 동안 중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특별한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올해에도 엑소와 장리인을 비롯해 현지 톱스타들도 대거 참석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특집쇼에서 엑소는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럭키’(Lucky) 등 3곡의 화려한 무대를, 장리인은 ‘아이더두바이’(爱的独白 : Agape)의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 날 공연 실황은 호남위성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생방송 된다.
또한 엑소는 올해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맹활약, ‘2014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 등 2개의 대상을 수상, 대상 2관왕을 포함 총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제8회 차이나 모바일 무선 음악 시상식’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아시아 최고 인기그룹상’은 물론 ‘최고 퍼포먼스상’까지 총 2관왕에 등극, 한국과 중국 시상식에서만 벌써 6개의 수상 트로피를 거머쥐는 막강 파워를 과시하며 글로벌 대세 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올해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표하고 첫 단독 콘서트 투어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한 엑소는 한·중에서 열리는 각종 시상식에 참석하며 바쁜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그룹 엑소.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