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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성민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기증하고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해 점퍼와 이불 세트를 전달했다고 15일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김성민은 지난 13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은평구청 본관 1층에서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세상이 주최하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 행복 나르기' 봉사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 50명과 노숙인 시설 생활인 100명에게 겨울 이불 50세트와 남성의류 겨울점퍼 100벌을 후원하는 행사.
김성민은 저소득 어르신 및 은평구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도 직접 기증하며 뜻을 함께했다. 또 연말 강추위에도 녹번동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과 떡을 전달하고 나왔고, 이후 중·고교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산동산에 위치한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의류 90벌을 직접 전달했다.
봉사 활동을 마친 김성민은 "기증과 작은 봉사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로 이웃과 추운 겨울을 이겨나가고 싶다. 작은 손길이지만 기회가 닿으면 언제든 달려갈 각오가 돼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삼총사'에 용골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 김성민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 어르신이 행복한 은빛세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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