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신창호가 결혼한다.
신창호는 오는 21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베라체웨딩컨벤션에서 신부 임지현(2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이들은 그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신창호는 “힘든 시절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며 힘내라고 응원해 주는 천사 같은 모습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 마음먹고 프로포즈를 했다”며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창호-임지현 커플은 발리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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