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드가 2016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개최지로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 기자는 15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볼티모어가 2016년 시즌의 올스타전 개최 도시로 유력하다”며 “2017년 올스타전 개최지는 마이애미 말린스 또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홈구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CBS스포츠도 이 같은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2016년은 볼티모어의 홈구장인 캠든 야드가 개장한지 25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시기가 적합하다는 평가다. 앞서 캠든 야드에서는 지난 1993년 올스타전이 열린 적이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사무국 커미셔너가 2016년 올스타전 개최지로 캠든 야드가 매우 성공적인 후보지라고 언급한 바 있어 볼티모어의 2016년 올스타전 개최 가능성이 높다.
한편 내년 시즌 올스타전 개최지는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장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다. 올해 올스타전은 지난 7월 16일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구장 타겟 필드에서 열렸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