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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혜경과 손을 잡은 당월명 회장이 그 배경을 밝혔다.
1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클럽에반스에서 중국 싱글앨범 '송버드'(Song Bird) 발표회 및 쇼케이스에는 박혜경을 비롯해 중국 맥스스타 그룹의 당월명 회장, 장나라 소속사 나라짱닷컴의 주호성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당월명 회장은 박혜경과 함께 손을 잡고 중국 활동에 나서게 된 이유와 관련 "가장 큰 계기는 옆에 있는 주호성 때문이다. 주호성이 박혜경에 대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 가수라고 추천해 줘 함께 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혜경과 관련해 서울에 지사를 마련했다. 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중국 진출을 꾀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박혜경은 최근 중국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맥스스타와 계약을 맺었고, 15일 베이징에서 중국 록음악의 대부 친융과 듀엣으로 '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인 '웨이아이즈더마'를 발표한다. '사랑을 위해서 기다릴 가치가 있는 것 아냐?'라는 의미를 가진 이 곡은 슬픈 발라드곡으로 대만 유명 작사가인 허세창이 가사를 썼다.
[가수 박혜경(위)와 성우 겸 연출자 주호성.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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