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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장수원이 로봇연기에 이어 로봇퀴즈까지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했다.
장수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서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장수원은 '1대100'에서 100인 중 '연예인 퀴즈군단'으로 출연해 최후의 1인으로 상금을 탔던 추억을 되살려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1인의 자리에서 꼭 1등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 틈틈이 화제가 되었던 로봇연기를 다시 보였으며 "괜찮아요?"를 연발, 퀴즈에 임하는 자세도 본연의 어색함을 감추지 못해 100인들이 폭소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맛깔 있는 입담으로 아줌마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장수원과 이혜정이 도전한 '1대100'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0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장수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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