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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UEFA는 15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2014-15시즌 유로파리그 32강 추점식을 진행했다. 32강은 12개의 조별예선서 1, 2위를 차지한 24개팀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를 한 8개팀으로 구성됐다.
추첨 결과 챔피언스리그서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리버풀은 베식타스와 붙고 AS로마는 페예노르트와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우승팀 세비야는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대결하고 토트넘은 피오렌티나와 32강전을 치른다. 또 에버튼은 영보이스와, 볼프스부르크는 스포르팅 리스본과 격돌한다.
한편, 유로파리그 32강은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며 1차전은 오는 2월 20일에, 2차전은 3월 13일에 열린다.
▲ 유로파리그 32강 추첨 결과
영보이스(스위스)-에버턴(잉글랜드)
토리노(이탈리아)-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
세비야(스페인)-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독일)
볼프스부르크(독일)-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레기야 바르샤바(폴란드)
AaB(덴마크)-클럽 브뤼헤(벨기에)
안더레흐트(벨기에)-디나모 모스크바(러시아)
드니프로(우크라이나)-올림피아코스(그리스)
트라브존스포르(터키)-SSC 나폴리(이탈리아)
갱강(프랑스)-디나모 키에프(우크라이나)
비야레알(스페인)-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AS로마(이탈리아)-페예노르트(네덜란드)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제니트(러시아)
리버풀(잉글랜드)-베식타스(터키)
토트넘(잉글랜드)-피오렌티나(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인터밀란(이탈리아)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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