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다국적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 테라다 타쿠야가 중학교 때 야구선수였다고 고백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을 원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내 나라 넘버 원'에 대한 G9의 자랑을 듣던 타쿠야는 "일본의 넘버 원은 야구다. 올해 국제야구연맹(IBAF)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중학교 때 야구 했었다. 외야수도 하고 투수도 했는데, 거기서 대장이었다"라며 "공을 던지면 진짜 난리난다. 아마 130km/h정도 나올 거다"고 자랑했다.
이에 성시경은 "공하나 던지고 팔을 못 쓰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총각 행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의 녹화분을 CG(Computer Graphic)까지 동원해 통편집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와 모건스탠리, 삼성전자를 거쳐 벤처 투자회사 대표 파트너로 재직 중인 마크 미국 출신 마크 테토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크로스진 타쿠야.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