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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일일 비정상 미국 출신 마크 테토가 어마어마한 스펙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을 원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크 테토는 "한국에 온지 4년 됐는데, 모건스탠리에 다니다 삼성전자로 이직했다. 그리고 지금은 벤처 투자회사의 대표 파트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미국 대표 투자 금융회사인 모건스탠리를 그만 두고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마크 테토는 "일이 재미있긴 했지만 일주일에 120시간 이상을 근무해야 해서 힘들었다"고 답했다.
마크 테토는 이어 "그 타이밍에 한국에 있는 멘토가 새로운 부서 설립에 나를 영입하고 싶다는 제안을 해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타일러 라쉬는 "대학원쪽에서 마크 테토가 유명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마크 테토가 나온 프린스턴 대학과 타일러 라쉬가 나온 시카고 대학 중 명문대 순위가 더 높은 곳이 어디냐?"고 물었다.
이에 타일러 라쉬는 "프린스턴 대학이 더 명문이다. 여러 신문사와 국제적인 랭킹 등 어느 것을 봐도 프린스턴 대학이 시카고 대학보다 더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총각 행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의 녹화분을 CG(Computer Graphic)까지 동원해 통편집했다.
[미국 마크 테토.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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