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G10이 자국의 한국 치킨 인기를 전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이상민이 출연해 '안정된 직장 대신 창업을 원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빈은 "수출하면 대박날 것 같은 한국 아이템이 뭐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프랑스에는 왜 치킨이 없냐?'는 말을 한다. 프랑스에는 치킨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중국은 닭을 튀기기만 하면 다 사간다더라"라고 말했고, 장위안은 "맞다. 상해의 치킨 가게는 하루에 2천 마리의 닭을 튀긴다더라"라며 "중국은 대도시에만 치킨 가게가 있다. 그래서 작은 도시에 치킨집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마크는 "이미 뉴욕에서도 한국 치킨이 유행이다. 줄서서 먹는다"고 거들었고, 샘은 "우리끼리 세계적으로 치킨 체인점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MC들과 G10은 '비정상치킨'에 대한 아이디어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 제작진은 총각 행세 논란으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한 터키 출신 에네스 카야의 녹화분을 CG(Computer Graphic)까지 동원해 통편집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교와 모건스탠리, 삼성전자를 거쳐 벤처 투자회사 대표 파트너로 재직 중인 마크 미국 출신 마크 테토가 일일 비정상으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로빈-장위안-마크-유세윤-알베르토(위부터)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