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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평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5일 하루동안 13만 565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 3080명이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노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을 통해 그들이 공유한 행복, 슬픔, 아픔, 기쁨, 사랑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낸 감동 다큐멘터리다.
이에 흥행 열풍을 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96만 28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1위를 고수 중인 '워낭소리'(2009)의 기록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뛰어 넘는다면 그 기록을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3만 7229명을 동원한 '인터스텔라'가 차지했으며, 3만 6692명을 동원한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3위를 차지했다. '러브, 로지'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빅매치' '퓨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포스터. 사진 = 대명문화공장, CGV아트하우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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