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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준, 천둥의 엠블랙 활동이 종료됐다.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은 "이준과 천둥은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달 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준과 천둥의 향후 일정에 대해선 "이준은 진행 중인 MBC 드라마 '미스터 백' 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 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의뢰인들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준, 천둥과 승호, 지오, 미르 등 5인조 엠블랙은 지난 2009년 데뷔해 'Y', '전쟁이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아이돌그룹 엠블랙 활동을 종료한 이준(왼쪽), 천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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