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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킴 카다시안(34)이 애지중지하는 딸 노스 웨스트(2)와 같이 찍어 SNS에 올린 사진에서 최근 딸의 부분만 잘라내버려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의 US위클리는 카다시안이 딸 노리 웨스트를 안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으나, 14일(이하 현지시간) 갑자기 딸의 얼굴만 검은 모자이크로 덮어씌웠다고 15일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은 14일 조카이자 언니 코트니 카다시안의 첫아들인 메이슨 디식의 5번째 생일에 디즈니 겨울왕국 아이스링크에서 메이슨과 딸 노리 등 셋이 찍은 사진을 올렸었다. 그러나 딸과 단둘이 찍은 사진에는 딸이 지워지고 그녀의 조각같은 광대뼈만 보이게 된 것.
이에 팔로워들은 "아이와 엄마가 찍은 사진이 너무 멋졌는데, 이런 젠장(wtf)! 노리가 불쌍하네"라고 쓰며 카다시안을 비난했다. 또다른 팔로워는 "킴은 오직 섹스테이프로만 유명하지. 애한테는 관심없는 난잡한 엄마야"라고도 공격했다.
온건한 팬들은 "18개월 된 노리가 얼굴에 음식이 묻었거나, 남편 카니예 웨스트가 아마 지우라고 해서 그랬을 것"이라고 옹호했다.
그러나 한 측근에 따르면 진짜 이유는 사진속 노리의 눈이 감겨져 있었다"는 것. 킴 카다시안은 트위터를 통해 "노리 눈이 감겨있고, 내 외모라도 느끼고 싶어서!"라고 적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이달초 이혼설이 불거졌다.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떨어졌던 가족들도 다 모이는 지난 추수감사절에 두사람은 각각 LA와 파리로 헤어져 있었고, 또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KUWTK)' 출연문제로 이를 반대하는 카니예와 킴이 대판 싸우는등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이혼을 준비하며 양육권싸움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한다.
[왼쪽의 딸 노리의 얼굴을 지운 킴 카다시안.(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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