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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고(故) 신해철의 팬들이 '신해철법' 제정 촉구를 위해 콘서트 현장에서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오는 27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넥스트 Utd. 콘서트- 故신해철 민물장어의 꿈 2014'가 열린다. 이날은 신해철을 추모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해철 팬들은 '신해철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자발적으로 계획 중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KCA 엔터테인먼트 측도 팬들을 위해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는 입장이다.
'신해철법'은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으로 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의 동의와 상관없이 조정 절차가 개시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고 신해철은 10월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그러내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의 원장을 업무상 과실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고 신해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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