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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다.
16일 엄정화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토토가'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 지누션과 '말해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엄정화가 영화 촬영 중인 데다가 며칠 전 결정돼서 연습 없이 바로 무대에 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토토가'는 90년대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특집 콘서트 형식이다. 이미 지누션이 출연하기로 확정해 지누션의 히트곡 '말해줘'를 피처링한 엄정화의 출연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엄정화는 '말해줘' 외에도 단독 무대 역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배우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엄정화는 '한국의 마돈나'란 별명이 있을 만큼 가수로서도 독보적 입지를 굳힌 바 있다. 'D.I.S.C.O', '포이즌', '배반의 장미', '초대', '몰라' 등 숱한 히트곡을 냈다.
'토토가'는 18일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개최된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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