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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파주(경기) 최지예 기자] 배우 박민영이 액션 배우에 발차기로 얼굴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16일 오후 1시 30분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파주 세트장에서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지창욱은 액션 연기에 대해 "액션 팀에서 안 다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쏟아주신다. 그래서 사실 다친적은 없다. 앞으로도 다치면 안 될 것 같다. 위험할 때가 있긴 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박민영은 "오히려 액션을 하는 지창욱은 정말 안 다치고 하는데 저는 항상 앉아 있거나 기대 있거나 그러는데 얼마 전에 제가 다쳤다"며 "액션 배우한테 발차기로 한 대 맞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얼굴을 맞았더라. 굉장히 조용히 아파하더라"고 얘기했고, 박민영은 "창피해서 그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을 바꿔 나가는 통쾌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지창욱(왼쪽)과 박민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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