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37)가 현역에서 물러난다.
앙리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 앙리는 은퇴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합류해 해설자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스날의 '킹'으로 불린 앙리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이름을 떨쳤다. 아스날에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8시즌을 뛰며 369경기서 256골(92어시스트)을 기록했다.
그밖에도 앙리는 AS모나코(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뉴욕레드불스(미국)등에서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앙리는 최고였다. 123경기서 51골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998년 프랑스월드컵과 2000년 유럽선수권대회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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