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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효신이 채무 강제집행면탈 혐의에 대해 해명했다.
박효신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고소인의 재정신청 중 일부가 받아들여져 기소 명령이 결정된 것은 사실이다. 박효신은 앞으로 진행되는 재판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중요한 사실은 올해 초 박효신은 공탁을 통해 전 소속사에 대한 채무변제를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박효신은 앞으로 예정돼 있는 일정들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최근 박효신은 2년만에 연 단독 콘서트 '해피투게더'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광주,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투어를 앞두고 있다.
한편 박효신의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 측은 지난해 강제집행면탈혐의로 박효신을 고소했다. 이 가운데 서울고등법원 제23 형사부는 지난 9월 서울서부지검에서 박효신이 불기소 처분(기소유예)을 받았던 전 소속사 인터스테이지 측의 고소에 대해 12일 공소제기를 명했다.
[박효신.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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