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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무한도전'과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가 2014년 시청자들이 가장 선호한 예능과 드라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MBC는 전문 조사기관 나이스R&C에 의뢰해 실시한 '2014 채널이미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즐겨 본 예능 프로그램' 부문에서 25%의 지지를 받아 2014년 방송된 국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방송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무한도전'은 연말을 맞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준비하는 등 1년 내내 독보적인 화제성을 증명해왔다.
'즐겨 본 드라마' 부문 1위는 15.2%의 지지를 받은 '왔다 장보리'가 차지했다. '왔다 장보리'는 "보리 보리 장보리", "찌끄래기"와 같은 유행어를 낳는 등 6개월 간 숱한 화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전문 조사기관 나이스R&C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경기, 인천) 거주자 가운데 평일 저녁 30분 이상 TV를 시청하는 만 13세에서 69세까지의 시청자 1051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화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MBC '무한도전'과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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