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남편 이성친구 많다? 동창회서 얼굴보니 걱정안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이성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정은 1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남편에게 여자친구들이 많아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동창회를 따라 가보니 마음이 안정되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 나이대 아줌마들의 인물은 나보다 나을 게 없다"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한 번은 이성친구의 전화를 바지 입으면서 받더라. 응급실로 가기래 나도 걱정이 돼 따라갔다. 남편은 그 친구의 손을 잡고 있고, 정작 그 친구의 남편은 술에 취해 뒤늦게 들어오더라"라며 남편의 오지랖을 폭로했다.

[이혜정. 사진 = KBS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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